애프터스쿨 영어수업 3시간, 아이들이 몰입하는 이유

오늘은 저희 영어 수업의 한 장면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유튜브 쇼츠 영상 속 한 컷을 캡처해서 함께 올려봅니다. 바로 스크래블 게임(Scrabble Game)을 하는 순간이에요.

Screenshot

3시간, 지루할 틈이 없는 수업

저희 수업은 보통 3시간 동안 진행돼요. 중간에 10분 정도 짧은 휴식이 있긴 하지만, 그걸 빼고 나면 꽤 긴 시간이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들도 저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만큼 밀도 있게, 그리고 즐겁게 채워지는 시간이라는 뜻이겠죠.

수업은 이렇게 시작해요

수업 시작은 항상 가볍고 개인적인 인사로 엽니다. “오늘 아침에 뭐 먹었어?”, “주말에 뭐 했어?” 같은 소소한 대화들이요. 이런 스몰토크가 아이들과의 내적 친밀감을 유지해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줘요. 딱딱하게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몰입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커리큘럼은 탄탄하게

물론 기본기는 놓치지 않습니다.

  • Reading Comprehension – 독해력을 키우는 시간
  • Grammar – 문법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시간
  • Novel Study – 좋은 책을 골라 함께 읽어나가는 시간

이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착실하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자유 시간

수업 말미나 금요일에는 살짝 여유를 두기도 해요. 오늘 소개한 스크래블 게임이 바로 그 시간에 등장하는 활동입니다.

사실 이름만 들으면 “게임이니까 그냥 편하게 놀겠구나” 싶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요. 게임을 하면서 계속 영어 단어를 만들어내야 하니까요. 처음엔 다들 스트레스를 좀 받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며 알파벳 타일을 이리저리 굴려보는 모습이 눈에 선하죠. 그런데 익숙해지면 어느새 스트레스보다 재미가 앞서면서, 다들 진심으로 게임을 즐기게 돼요.

이번 판의 참가자들

이번 쇼츠 영상에는 R, N, J, 그리고 저희 로빈 샘이 함께했습니다. 유튜브 쇼츠에도 이 장면이 담겨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단어 하나 만들 때마다 터지는 웃음소리, 서로 눈치 보며 타일을 고르는 모습, 그리고 예상치 못한 단어가 나왔을 때의 탄성까지 – 스크래블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그 자체로 살아있는 영어 학습의 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수업 장면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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